투산 사과나무 교회 성도님들 안녕하세요? 저는 이스라엘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수남 선교사입니다. 이렇게 교회 홈페이지에 선교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이미 목사님을 통해 모든 성도님들이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계심을 알고 있었지만, 이러한 공간을 통해 좀 더 성도님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. 지난 1월 수요예배 때 투산 사과나무 교회를 방문했을 때, 무엇보다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, 성도간의 교제가 살아있고, 생동감이 있는 교회, 밥이 참 맛있었던 교회임을 경험했습니다. 김철휘 목사님과 사모님은 같은 교단 같은 지방회 소속으로 좋은 교제 가운데 있는데, 교회 방문을 통해 정말 헌신적으로 사역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동이 있었습니다. 제가 갔을 때, 화장실 변기가 막혀서 목사님이 열심히 변기를 뚫으시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.
현재 이스라엘 상황은 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참 기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하지만, 하나님은 이 시간을 통해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. 이 시간을 통해 좀 더 유대인들에게나 아랍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열어지고 있기에, 그들에게 참 생명이신 예수아의 복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.
저는 이스라엘에 온지 이제 막 2년이 됩니다. 열심히 언어와 문화를 배워하고 있는데, 이곳이 이스라엘이다보니 성경 배경이 되는 장소와 그 의미들이 마음에 와 닿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. 종종 이곳 이스라엘 소식과 함께 기도제목, 그리고 성경 배경이 되는 여러 장소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. 그래서, 성도님들이 이스라엘에 오시면 조금은 더 친숙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선교사를 후원하고 계시니, 꼭 방문하셔서 격려도 해주시고, 교제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. 또 연락드리겠습니다. 샬롬입니다. |